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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홈플러스, 투자자들 울리는 이유

by 마티아스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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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단기채권, 투자자들 울리는 이유

기업회생 신청 후폭풍, 개인 투자자 손실 우려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회생 신청 직전까지도 단기채권을 발행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어 투자자들은 불안해하고 있으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무슨 일이 있었나

홈플러스는 지난달까지도 수십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했습니다. 하지만 신용등급이 하락하자 곧바로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회생신청 직전까지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단기 운영 자금을 조달한것으로 이에 대해 도덕적 해이라는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즉, 일반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조달한 후 회생 절차에 들어간 것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 우려

홈플러스가 발행한 단기채권은 금리가 6%대로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기업회생 신청으로 인해 상환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이 채권이 대부분 개인과 법인 투자자들에게 판매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험성이 높아 대형 기관들은 쉽게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MBK파트너스의 역할과 책임

홈플러스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자산을 매각해 투자금을 회수해 왔습니다. 하지만 홈플러스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서 소액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볼 위험에 처했습니다.

"반면, MBK는 담보를 확보한 대형 기관에는 손실을 끼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도덕적 해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를 통해 운영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매장 폐점이나 대규모 해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노조 측에서는 MBK의 책임을 지적하며 정부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론

이번 홈플러스 사태는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위험에 노출되었으며, 자금 회수 여부도 불확실합니다.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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